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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개그맨 장동민이 과거 '여성 비하 발언' 논란에도 불구하고 대세 연예인임을 입증했다.
장동민은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이하 '결터남')에서 "봄 개편 때 빠지는 프로그램도 있는데 들어가는 프로그램도 있다. 5월부터는 10개가 넘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장동민은 "광고가 들어오는 데 찍을 시간이 없다. 녹화가 끝나고 나면 새벽에 시간을 쪼개서 찍고 있다"고 고백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또한 "아무래도 개그맨 유상무가 가장 수혜자다. 나도 괜찮고 유세윤도 괜찮으니까 옹달샘이 함께 광고를 찍자는 제안이 들어온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방송인 김성주는 "그럼 세 명이 광고료 가격도 같나?"고 물었고 장동민은 "그렇지는 않다"고 답하며 말을 아꼈다.
한편 앞서 장동민은 지난해 팟캐스트 방송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언급한 여성 비하 발언으로 인해 논란이 점화됐고 이에 거듭 사과하며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에서 자진 사퇴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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