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장동민, 김수미 욕설에 정말 돌아볼까?…누리꾼 '갑론을박'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나를 돌아봐' 장동민이 여성 비하 논란 이후 첫 방송 프로 출연으로 화제인 가운데 네티즌들은 아직 곱지 않은 시선을 보이고 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첫 방송된 나를 돌아봐는 4.4%(이하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나를 돌아봐는 타인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는 역지사지 콘셉트의 4회 분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이경규와 가수 조영남, 배우 김수미와 개그트리오 옹달샘(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등이 출연한다.
특히 장동민은 전날 방송에서 김수미의 일일매니저를 맡으며 김수미의 온갖 핍박 아래 식사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또 방송에서 김수미는 장동민에게 "멍청한 XX" 등 다양한 욕을 여러번 거침없이 내뱉는다. 장동민은 하는 행동마다 계속 혼이 나 주눅이 들곤 한다.
이번 방송 프로그램 취지는 연예계 대표 욕쟁이인 장동민이 욕을 들어서 자신을 되돌아본다는 것.
반면 누리꾼들의 시선은 장동민의 이른 출연에 아직 곱지 않다. 최근 장동민은 여성비하 논란으로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도 하차했다. 누리꾼들은 장동민이 출연 중인 JTBC '나홀로 연애중', '크라임씬2' 등 기타 다른 프로그램들의 하차도 요구한 바 있다.
SNS 상에서 누리꾼들은 "장동민, 무도 분량 삭제했으면" "장동민, 저런다고 정말 돌아볼까?" "장동민, 아직 방송서 보기 불편하다" "장동민, '무도' 하차 했으면 됐지" 등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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