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동양생명은 종합보장보험인 '무배당 수호천사시니어보장플랜보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50~60대를 위해 개발한 것으로 시니어계층의 주요 질환인 재해사망, 재해장해, 중증치매, 재해골절, 재해 관련 수술비(1~5종 수술)와 입원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계약자가 재해로 사망했을 경우 3000만원을 지급한다. 재해 장해시 1000만원을 기준으로 장해지급률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중증치매 진단을 받으면 1000만원을, 재해 골절에는 2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50% 이상의 장해를 입거나 중증치매 확정을 받으면 보험료 납입을 면제받는다.
30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은 90세ㆍ100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무배당시니어특정수술보장특약'이나 '무배당간병관련특정질병보장특약'에 가입하면 보다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시니어특정수술보장특약은 100만원의 인공관절(고관절ㆍ슬관절) 수술비를 비롯해 녹내장(100만원), 백내장(10만원), 시니어특정6대질환인 심장ㆍ뇌혈관ㆍ신부전ㆍ간질환ㆍ결핵ㆍ특정관절염(30만원) 등을 보장한다. 간병관련특정질병보장특약을 가입하면 뇌출혈ㆍ파킨슨ㆍ근위축성측삭경화증ㆍ전신형 중증근무력증에 대해 1000만원을 보장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차별화된 보장을 위해 신규 특약을 개발하는 등 시니어계층의 주요 질환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데 목적을 두고 상품을 개발했다"며 "고연령자를 위한 다양한 특약을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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