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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공공기술 中企 이전 로드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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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미래창조과학부, 중소기업청, 특허청은 중소벤처 중심의 역동적인 창조경제 내실화를 위해 사업화 유망 공공기술을 중소기업에 이전하고 후속 사업화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2일 서울 양재동 The-K HOTEL에서 '2015년 제1차 공공기술이전 로드쇼'를 공동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미래부와 특허청은 공공 연구기관의 기술 가운데 IT(정보통신 147건)ㆍBT(생명공학 106건)ㆍNT(나노 100건)ㆍET(환경 63건) 등 약 420여건을 발굴했다. 중기청은 지난달 25일부터 온라인 홍보를 통해 151개 중소기업으로 부터 기술이전 의향서 및 행사참가 신청을 받았다.

유망 기술 개발자(교수, 연구원)가 기술 수요자(중소기업)에게 기술 내용과 시장성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지원사업을 포함한 사업화 전략에 관한 전문가 현장상담도 함께 진행하는데 지난해 이전 가능한 공공 유망 특허기술 280개를 발굴, 최종 51개 기업이 매칭된 가운데 37건이 기술이전 의향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미래부는 기술이전한 기업이 사업화에 필요한 추가기술 필요한 경우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연관기술 발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청은 200억원 규모의 이전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공공기술이전 기업 후속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고, 특허청에서는 특허기술 제품혁신방법론 컨설팅을 통해 상용화 애로사항 발굴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차 로드쇼는 오는 9월 지방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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