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나는 킬러다' 김지민이 허술한 요가 실력으로 웃음을 안겼다.
19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나는 킬러다'에서 김지민은 유민상을 처리하기 위해 요가 강사로 변신했다. 이날 딱 달라붙는 요가복을 입고 무대에 오른 김지민은 "오늘은 요가 강사로 접근해 놈을 없애겠다"고 계획을 전했다.
김지민은 짐볼 위에서 요가 포즈를 취하다 몸이 그대로 넘어갔다. 요가 자세 중 하나인 '쟁기자세'가 된 김지민은 "이거 하실 수 있냐"고 물었고 유민상은 "이게 뭐냐"며 김지민을 밀어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뒤 재등장한 김지민은 유민상이 "아까 그 분 아니냐. 똑같은데"라고 말하자 "아니다. 그 사람은 언니다"며 거짓말을 했다. 그리고는 "저처럼 다리를 찢어보라"며 다리를 살짝 벌렸다.
이에 유민상은 "이게 다 찢은거냐. 이상하다"며 억지로 그녀의 다리를 잡아당겼고 김지민은 아프다고 소리 지르며 유민상의 머리채를 잡았다. 두 사람은 서로의 머리채를 잡고 "하나 둘 셋 하면 놓자"면서도 계속 잡아 당겨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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