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김동완, 아이돌도 소년 앞에서는 '아저씨'…"옛날 엑소야" 굴욕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가수 김동완이 어린 아이에게 굴욕을 당해 화제다.
지난 17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산악자전거를 타기 위해 등산을 하는 김동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동완은 잠시 쉬어가며 사과를 먹던 중 옆에 있던 어린 남자아이에게 사과를 건넸다.
김동완은 "원래 모르는 아저씨가 주는 건 먹으면 안 되는데 이건 먹어도 된다"며 소년에게 친근하게 말을 붙였다.
소년은 김동완에게 "감사히 잘 먹겠다"고 인사했지만 김동완이 누구인지는 알아보지 못했다. 이에 김동완은 "아저씨 옛날 동방신기다"며 "옛날 엑소야"라고 설명했지만 남자아이는 머리를 긁적이며 "잘 모르겠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나 혼자 산다 김동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 혼자 산다 김동완, 굴욕이다" "나 혼자 산다 김동완, 귀엽다" "나 혼자 산다 김동완, 엑소보다 인기 더 많았었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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