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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이덕희(474위·마포고)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인도네시아 PGN 퓨처스대회 단식 결승에 올랐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18일 열린 대회 단식 4강 경기에서 다나이 우돔초케(369위·태국)를 2-0(6-2 6-1)으로 이겼다. 2007년에 세계랭킹 77위까지 올랐던 상대를 초반부터 일방적으로 몰아붙였다. 결승에서 이덕희는 크리스토퍼 룽카트(489위·인도네시아)를 만난다. 지난주 ITF 왈리코타 테갈오픈 퓨처스 8강에서 2-0으로 제압했던 선수다. 또 다시 승리할 경우 이덕희는 테갈오픈에 이어 2주 연속 퓨처스 정상에 오르게 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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