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민이 행복한 도시, 시민의 힘으로 만든다

순천시는 17일 연향초등학교 정문에서 등굣길 학생과 포옹 사감운동을 전개하고 무단횡단 안하기 등 교통질서 지키기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 사감운동 릴레이, 교통질서지키기 시민운동"

[아시아경제 노해섭 ]순천시는 행복문화 창조를 위해 읍면동별 관할 구역 내 초등학교와 연계한 사감운동과 교통질서 지키기 시민운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17일 연향초등학교 정문에서 등굣길 학생과 포옹 사감운동을 전개하고 무단횡단 안하기 등 교통질서 지키기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연향초등학교에서는 매월 17일을 “사랑데이”로 지정하고 아침 교직원과 학생들이 사감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 이날 덕연동 통장협의회도 동부상설시장에서 상습 불법 주정차, 무단횡단, 신호위반 안하기 등 교통질서 지키기 홍보전단을 배부하고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통장협의회 관계자는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면서 기초질서를 지켜야겠다는 의식이 생겼다”며 “앞으로 매월 1회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용당초등학교에서도 사감운동 및 교통질서 캠페인 운동을 전개 행복문화 만들기를 실천했다.

시는 교통질서 지키기 시민 운동을 위해 읍면동별 시민들이 가장 불편을 호소하는 구간에 대한 의견을 수렴 교통지도를 제작하고 취약 구간부터 집중 홍보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와 순천만정원 국가정원 1호 지정 등을 앞두고 있는 순천은 더 나아가 시민 개개인이 행복한 도시를 시민 참여로 만들어가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