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활동을 통해 노인 권익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
[아시아경제 노해섭 ] 순천시노인회(회장 강갑구)는 지난 16일 오후1시 순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노인 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 참여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은 작년 재능나눔 활동 우수자에 대한 표창과 시설안전관리, 사회참여와 자원봉사, 재능 나눔 활동 개요에 대한 교육 순으로 실시했다.
노인 재능 나눔 활동사업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과는 달리 참여자가 기초연금을 받지 않는 만65세 이상 노인과 기초연금을 수급하더라도 금액이 10만원 미만 어르신이 참여하며 월10시간 활동에 100,000원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노인 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은 그동안 축적된 재능과 경륜을 활용하여 취약·학대 노인 발굴, 노인이용시설 안전관리, 상담, 교육 활동을 통해 노인 권익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 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은 공모사업으로 사업비는 보건복지부에서 노인회에 직접 교부하는 것으로 총 3억원에 이른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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