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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민박으로 다시 찾는 ‘담양’ 만들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아시아경제 문승용]


민박업소 담당공무원 지정으로 수준 높은 민박서비스 제공

담양군은 5월 ‘대나무축제’에 이어 9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여름철 휴가객 등 담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민박서비스를 향상하고자 ‘민박업소 담당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군에 따르면 쾌적한 숙박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민박시설에 대한 위생 점검 및 부당요금 징수 등의 사례를 방지하고, 지역에 대한 이미지 개선에 따른 선진 숙박문화를 만들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군은 국제행사로 열리는 대나무박람회에 담양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바가지요금이나 비위생적인 민박업소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민박업소를 방문해 민박요금표 게시 및 시설점검 등을 펼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난 2월 3일간의 일정으로 관내 민박운영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청결과 친절 등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고윤 친환경농산유통과장은 “2015세계대나무박람회를 대비해 민박 운영자들의 위생 및 서비스 마인드가 중요하다”며 “이용객들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는 수준 높은 민박청결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관광객들이 다시 찾는 담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2011년도까지 민박이 123개소에 불과했으나 2~3년 새 크게 급증해 현재 223개소이며, 이는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길을 비롯해 소쇄원, 가마골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먹을거리, 체험프로그램 등이 알려져 전국에서 방문하기 때문이다.




문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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