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벤처기업협회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데스밸리(Death-Valley) 구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ICT 분야 창업 초기기업의 판로 및 성장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초기·수요기업 간 공동협력을 통한 기술상용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초기·수요기업 간 기술상용화 협력 지원 사업’은 핵심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자금 부족과 판로 확보 애로 등으로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 초기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벤처기업협회는 동 사업을 통해 4년간, 총 100건의 기술상용화 협력과제를 지원했으며 63억원의 신규매출 발생과 107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부터는 창업 초기 유망기업부터 데스밸리 구간의 초기 성장기업까지 집중 지원하기 위해 지원 대상을 창업 3년에서 5년 이내로 확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다음달 14일까지 사업공고를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할 계획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ICT분야 창업 초기기업은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www.venture.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