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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부산면민의 날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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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부산면민의 날 행사 성료 장흥군 부산면은 15일 복지회관에서 초청인사와 지역주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부산면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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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출향 향우 등 700명 참여 대화합 축제장"

[아시아경제 노해섭 ]장흥군 부산면은 15일 복지회관에서 초청인사와 지역주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부산면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부산면번영회와 청년회가 주최하고 기관사회단체, 한국수자원공사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로 관내 70세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경로위안잔치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용동마을 양연임(98세), 효자마을 임항남(98세)씨가 장수상을, 기동마을 이종기씨가 선행상, 이문석씨가 효행상을 수상했다.


2부 경로위안잔치 행사에서 부산면청년회에서 카네이션을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달아드렸으며, 흥겨운 국악한마당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장흥읍에서 문가네 식당을 운영하는 용두마을 문보준(49세)씨는 7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여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엿볼 수 있었다.


장공준 부산면장은 “행사에 참석해주신 면민과 기관사회단체장, 향우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면민의 날을 맞아 주민들과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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