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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송혜교가 노란리본을 달고 중국 행사에 참석하며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에 동참했다.
송혜교는 1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영화 '나는 여왕이다(我是女王)'의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단아한 검정색 스트라이프 원피스를 입은 송혜교는 왼쪽 가슴에 노란리본을 단 채 등장했다.
노란리본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실종자들이 돌아오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상징물이다. 송혜교는 세월호 1주기가 다가오자 노란리본을 직접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교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2014.4.16"이라는 글과 함께 노란리본 사진을 게재해 다시 한 번 추모의 뜻을 전했다.
한편 송혜교가 주연을 맡은 중국 영화 '나는 여왕이다'는 인기 여배우가 큰 아픔을 겪은 뒤 자아를 찾아가는 내용을 담은 영화로 이날 중국 전역에서 개봉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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