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아시아나항공은 15일 일본 히로시마에 현장지원 인력을 급파했다.
현장대책본부는 57명으로 꾸려져 사고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탑승자에 대한 의료조치를 지원하는 한편 가족들에게까지 사고조사 진행상황과 향후 조치 내용에 대해 개별적으로 안내하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회사에 따르면 탑승객 73명의 수하물은 총 66개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수하물을 탑승객에게 나눠줬다. 항공기는 현재 일본 교통성 사고조사위원회의 현장 조사가 끝난 후 견인할 예정이다.
전체 승객 73명 가운데 병원으로 이동했던 탑승객은 25명으로 최종 확인됐다. 타박상을 입어 하루 입원했던 탑승객까지 병원에 갔던 탑승객 25명 모두 귀가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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