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원조 테리우스' 가수 이덕진(49)이 오랜만에 방송 출연을 하면서 그의 근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덕진은 1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변함없는 외모를 자랑했다. 이날 이덕진은 갈색 라이더 재킷과 선글라스를 착용해 출연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수지는 부리나케 다가가 짐부터 받으며 "너무 오랜만이다. 이덕진 아니냐"며 "머리스타일이랑 다 달라졌다"고 말했다.
홍진희는 이덕진에게 "피부가 다르다"며 "본 중에 최고(동안)"이라고 칭찬했다. 김국진은 "보기 드물게 잘생긴 사람이 왔다"고 말했다.
한편 이덕진은 1992년 데뷔해 그 해 신인상을 휩쓸었다. 긴 생머리를 휘날리며 수려한 외모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원조 테리우스'로 불렸던 인물이다.
한동안 무대에 오르지 않던 이덕진은 올해 2월 MBC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에 '별밤지기'라는 별칭으로 출연했다. 이덕진은 현재 밴드 '제라'에서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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