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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슈피겐코리아, 프리미엄 받을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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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5일 슈피겐코리아에 대해 동종 스마트폰 부품업체 대비 프리미엄 부여가 가능한 기업이라고 분석했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슈피겐코리아는 브랜드 인지도 확보로 신규 제품 출시시 선점 효과 및 제품 다변화가 예상되는 점, 교체 수요를 감안한 B2C 케이스 시장 규모가 스마트폰 판매량을 상회하는 점, 단가 인하 등 압박이 없어 고수익성 유지(2015년 영업이익률 34.7%)가 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슈피겐코리아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79%, 105% 증가한 391억원, 125억원이 예상된다. 아이폰 판매량이 전년대비 28% 증가가 전망되는 가운데 지난 1분기 동안 아마존 사이트내 아이폰 카테고리에서 다수의 모델이 상위권에 올랐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년대비 44%, 48% 증가한 2046억원, 711억원이다. 그는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한 매출 확대, 신규 액세서리 라인업(애플워치 케이스 및 거치대, 갤럭시향 무선충전기 등) 다변화 성공시 추가적인 실적 개선도 가능하다"고 봤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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