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김아림(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 격인 드림투어 2차전(총상금 7000만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14일 전북 군산의 군산골프장(파72)에서 끝난 최종 2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보태 역전우승(이븐파 144타)을 완성했다. 우승상금이 1400만원이다.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6위로 출발해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으며 안정감 있는 플레이를 펼쳤다. 김아림은 "뜻밖의 우승이라 기쁘다는 말밖에 떠오르지 않는다"며 "욕심 부리지 않고 한 홀 한 홀 열심히 쳤다"고 했다. 김정수(20)와 김소희(22)가 공동 2위(1오버파 145타)를 차지했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