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여성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개그맨 장동민이 MBC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트에서 하차할 전망이다.
14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장동민은 '무한도전' 김태호 PD에게 "스스로 물러나겠다"며 자진하차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장동민은 최근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트로 주목을 받았으나 지난해 8월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했던 여성혐오 발언들이 새삼 부각되면서 자질 논란이 빚어졌다.
한편 장동민의 무한도전 하차 소식에 영화평론가 허지웅의 발언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허지웅은 지난달 2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식스맨 세 번째 이야기에서 장동민 지지자로 출연했다.
당시 허지웅은 "왜 유상무가 추천이 안됐나 몰라"라고 말문을 떼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동민이를 쓰다가 다른 분으로 하시면 될 거다"라며 "조만간 사고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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