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강균성이 배우 강예원과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1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그룹 노을의 멤버 강균성과 배우 강예원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4차원 예능 대세'로 불리는 두 사람은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하며 예능감을 뽐냈다. 더불어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강균성은 혼전순결주의자라고 말하며 "지킨 것은 3년이 됐다. 결혼 전에 미리 해 버리면 좋지 않을 것 같더라"고 말했다. 이에 강예원은 "나도 이런 경험이 있다"며 "결혼을 하면 막상 할 게 없지 않나? 그래서 거부를 했는데 (남자친구가) 떠났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김성주와 정형돈은 혼전순결에 관심이 있다고 밝힌 두 사람을 엮어주기 시작했다.
강균성이 "내게는 과분하다"라며 한 발 물러서자 강예원은 "내 이상형도 지킬 건 지킬 줄 아는 남자이긴 하다. 참고 절제할 줄 아는 남자가 멋있는 것 같다"고 호감을 표했다. 그러자 강균성은 "내거 할래?"라고 깜짝 고백을 하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강균성은 또 "키스보다 뽀뽀를 좋아한다"고 밝혔고 강예원은 이에 크게 공감하며 "나도 키스를 싫어한다. 깨무는 것이 더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강균성과 강예원의 활약이 돋보인 JTBC '냉장고를 부탁해' 22회는 4.4%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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