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축구 FC서울이 15일 오후 7시 30분 대전 시티즌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6라운드 홈경기에서 야간 벚꽃 축제를 연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역 2번 출구 일대에서 '야간 벚꽃 포토부스', '벚꽃 뮤직 박스' 등 봄기운을 완연히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한다.
'야간 벚꽃 포토부스'는 GS25 서울월드컵경기장점 옆에 위치한 벚꽃나무에 설치되며, 전문 포토그래퍼가 벚꽃을 배경으로 참가자들의 사진을 찍는다. 비용은 무료이며 인화된 사진은 경기가 끝난 뒤 찾아가면 된다.
'벚꽃 뮤직 박스'에서는 봄과 관련된 노래를 틀어 야간 벚꽃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듣고 싶은 음악을 신청한 뒤 2번 출구 인근 벤치에 앉아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용품판매부스, 시즌티켓 모집부스 등 북측광장에서 진행되던 이벤트 부스를 서울월드컵경기장역 2번 출구로 옮겨 운영한다.
경기 예매는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와 공식APP을 통해 할 수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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