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전북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에서 한옥푸드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수제떡갈비 제조업체인 한옥푸드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새로운 가공 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이번에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 판매점 확대와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동훈 한옥푸드 대표는 "식품클러스터는 식품전문산업단지로 식품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식품기업들에게 용수공급, 폐수처리 등 최고의 인프라를 지원해줄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식품클러스터의 우수한 기업지원시설 프로그램을 통해 한옥푸드를 해외시장에 진출시키고 떡갈비 제품도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명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작지만 자신들만의 경험과 기술을 가진 강소기업들이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해 기능성평가센터, 파일럿플랜트 등 연구개발시설(R&D)을 통해 더 큰 식품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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