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천시-네이버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 위해 협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1초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13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 관련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네스코 지정 2015 세계 책의 수도로 지정된 인천시는 오는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년간 ‘책으로 하나 되는 세상(Books For All)’을 주제로 6개 분야 45개 행사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네이버를 통해 국내외 명사 100명의 인터뷰 및 우수도서를 추천하는 북 트레일러 영상, 블로그, 카페, BAND, 모바일 도서관 정보 등 연령별·세대별 접속이 많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홍보에 매진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검색, TV캐스트 등 다양한 영역을 통해 행사를 알리는데 적극 협력하고, 인천시 공공 도서관의 모바일 웹페이지 제작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협약식에서 “모든 세대에 파급효과가 큰 우리나라 대표 포털과의 업무협약으로 세계 책의 수도 인천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속적인 독서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김상헌 네이버 대표이사는 “그동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및 문화재 보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을 보다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성실히 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네스코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01년부터 세계 책의 수도를 지정하고 있다. 인천은 세계 15번째, 아시아 3번째, 우리나라 도시 최초로 세계 책의 수도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오는 23일부터 1년간 저작권, 출판문화산업, 창작 등과 관련된 국내외 교류 및 독서 문화행사의 중심도시로 도서 및 독서와 관련된 일체의 행사를 주관하게 된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