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천일고속은 창업주인 박남수 명예회장이 차명주식 실명전환을 통해 98만2944주(68.77%)를 확보해 손자인 박도현 대표이사와 박주현 부사장에게 증여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박도현 대표이사의 지분율은 6.02%에서 43.09%로, 박주현 부사장의 지분율은 4.40%에서 36.11%로 늘어났다.
박 명예회장은 그동안 친인척인 윤영길씨, 이봉현씨, 하인봉씨, 하종봉씨, 하원봉씨, 김성훈씨, 윤숙자씨, 윤순자씨, 이정숙씨 등을 통해 차명주식을 보유해왔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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