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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제7차 세계물포럼 개회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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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오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제7차 세계물포럼 개회식에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기념사를 통해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이 기술혁신과 연계되어 선진국, 개도국 모두에게 경제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세계물포럼은 세계물위원회(World Water Council)가 3년마다 개최하는 지구촌 최대의 물 관련 국제행사로, 이번 7차 포럼은 12일부터 17일까지 대구, 경주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에는 투르크메니스탄, 에티오피아, 헝가리, 타지키스탄 대통령과 모나코 대공, 모로코 총리 등 총 6개국 정상급 인사와 OECD 사무총장, UN사무부총장 등 국제기구 대표 등이 참석한다. 또 170여개국 장관급 각료, 국회의원, 지자체 등 정부대표단과 물 전문가, NGO 관계자, 기업대표 등을 포함해 역대 최대수준인 3만 5000여명(연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물포럼은 기후변화, 지속가능한 물관리 등에 대한 해법을 논의함으로써 글로벌 과제인 물 문제에 대한 국제 어젠다 선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제7차 포럼은 이론적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데 그쳤던 이전 포럼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질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실행 방안을 제시하는 등 한 차원 높은 성과를 거두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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