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발런티어를 포함한 대학생 200여 명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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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KT&G복지재단은 대학생 자원봉사단인 KT&G 상상발런티어를 포함한 대학생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북한산 정릉지구에서 '2015년 북한산국립공원 생태복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식물 훼손의 주요 원인인 샛길 등산로를 차단하기 위해 통제시설을 설치했으며, 노후 시설물에 도색작업을 실시하여 방문객들이 산뜻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무단 경작지 및 샛길로 인한 훼손지역에는 산벚나무, 산딸나무를 비롯한 북한산 자생종 나무 약 800그루를 심는 등 산림조성 활동도 펼쳤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KT&G는 환경경영을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으로 인식하고 훼손이 심각한 산림자원 복원 활동에 앞장서왔다"며 "북한산을 비롯한 도심 속 공원 생태복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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