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레이 "계약 해지 안해"…中 매체 인터뷰 예고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의 멤버 레이가 중국 현지 매체를 통해 이번 '레이 워크샵' 설립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중국 잡지 '남도오락주간'은 10일 엑소 레이 모습이 담긴 최신판 표지를 공개했다.
공개 된 표지 속 레이 얼굴 아래는 '단독 인터뷰'라는 글과 함께 "엑소 멤버와의 약속을 위해 나는 해약을 하지 않았다"는 글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레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레이의 중국 활동을 진행할 '레이 워크샵'을 설립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엑소 레이는 "이번 워크샵 설립은 계약을 준수하는 정신을 다지는 기초가 될 것이며 계약준수 정신을 선도하는 사례가 되길 바란다. 향후 저의 중국 활동이 엑소와 회사에 도움이 된다고 확신하며 회사의 성장과 한·중 문화의 교류와 발전을 촉진시킬 수 있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크리스, 루한의 팀 이탈 사건으로 레이의 행보에 대해 걱정 어린 시선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레이가 이번 인터뷰를 통해 '레이 워크샵'을 향한 오해를 해명하고 한중 양국에서의 활동 계획을 밝힐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레이가 속한 엑소는 지난달 30일 두 번째 정규앨범 '엑소더스(EXODUS)'를 발표해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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