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잠룡' 이재명 성남시장, 미국서 '카페트 번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SNS 번개 모임을 두 차례 진행하기로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11일 트위터에 이날 오후 7시30분(현지 기간) LA한인타운 로텍스호텔 한식당에서 '카페트 번개'를 갖자고 올렸다.
'카페트 번개'는 카스, 페북, 트위터의 줄임말로 이들의 갑작스런 모임을 뜻한다.
이 시장은 또한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는 오는 14일 오후 7시 산호세 실리콘밸리 한인회관에서도 카페트 번개를 연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현지 교민들과 세월호 참사 1주년을 맞는 추모행사도 갖는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 10일, 한국갤럽의 대선후보 조사 명단에 이름이 올라 주목 받고 있다. 기초 자치단체장이 후보권에 오른 것 자체가 극히 이례적이라는 게 정치권 안팎의 반응이다.
이 시장은 그동안 무상교복, 무상 공공산후조리원 등 무상복지 대책을 연이어 내놓은 데 이어 홍준표 경남지사와 무상복지를 놓고 '맞짱토론'을 제안하는 등 호기를 부리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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