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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독도는 우리땅”교육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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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교육선도교육지원청 지정·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최근 일본의 독도 도발과 역사 교과서 왜곡에 대응하기 위해여 ‘독도교육 강화’ 교육프로그램에 발 벗고 나섰다.

광복 70주년인 올해 1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독도수업 자료 보급, 독도 역사 문화 탐방, 독도수업실천연구회, 독도교육선도교육청 운영 사업을 펼친다.


이를 위해 정규수업 및 독도 관련 계기교육,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교과서와 수업 보완자료를 보급하고, 초·중학생 및 교원 대상 독도 탐방으로 실질적인 독도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국토 사랑과 교원의 독도 역사 문화 이해 및 독도 교수 학습 역량을 높인다.


또한, 독도교육실천연구회 초·중등 각 1개 팀 운영으로 교수학습 자료 개발·적용 방안을 연구하여 독도교육 활성화를 추진하고, 아울러 목포, 광양, 장성교육지원청을 독도교육선도교육지원청으로 지정하여 교육지원청 단위의 실천가능하고 창의적인 독도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교육과정과 안병창 과장은 "독도교육을 강화해 일본의 부당한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응할 수 있는 학생 및 교원의 독도영토주권의식을 강화하고, 체험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독도 사랑 및 영토수호정신을 높여 나가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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