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9명, 청각장애인 대상 전공분야 특강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 교수들이 3년째 광주광역시 수화통역센터와 함께 재능기부 특강을 통해 광주지역 청각장애인들의 사회적응지원에 나섰다.
식품영양학과 김기명 교수는 8일 오후 광주광역시 북구 수화통역센터(센터장 김창호)에서 청작장애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알아보기’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김 교수는 봄철에 먹는 음식, 식중독 종류, 식중독 예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기명 교수 등 9명의 교수들은 4월 8일을 시작으로 오는 6월 3일까지 약 2개월간 총 9차례에 걸쳐 매주 수요일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한다.
김 교수를 비롯해 이동우(물리치료학과), 김영균(조리과학과), 유재연, 임경열(언어치료학과), 양은주(식품영양학과), 윤영(한국어학과), 이문영(작업치료학과), 강민희(사회복지학과) 교수 등이 전공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해 청각장애인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강은 교수들의 강의 내용을 수화통역사가 수화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광주광역시 수화통역센터와 인연을 맺기 시작한 호남대 교수들은 고등교육을 받지 못한 농아인들의 사회성 함양과 지식전달을 위해 올해로 3년째 재능기부 특강을 이어가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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