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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만공사 지역주민 '무료 이동진료'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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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평택)=이영규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가 9일 수원 쉬즈메디병원 지원아래 평택항 주변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산부인과 이동진료를 펼쳤다.


쉬즈메디병원은 이날 평택항을 찾아 여성들을 대상으로 자궁 초음파 및 자궁암 검사 등 산부인과 진료에 나섰다. 평택항만공사와 쉬즈메디병원은 지난해 1월 저소득층 의료지원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정승봉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사회적 책임활동은 공기업이 가져야 할 기본 의무로 항만 활성화 촉진과 더불어 항만 근로자와 소무역상인 등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택항 행복나눔 이동진료 사업은 의료시설이 취약한 평택항을 중심으로 2012년부터 시작됐다. 지금까지 소무역상인과 항만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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