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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동굴' 라오스에 개발노하우 전수된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1초


[아시아경제(광명)=이영규 기자] 수도권 유일의 동굴테마파크 '광명동굴'의 개발 노하우가 라오스에 전수된다.


9일 광명시에 따르면 분팽문포사이 라오스 여성부장관 겸 정무장관 일행이 8일 수도권 유일 동굴테마파크 '광명동굴'을 찾았다. 분팽문포사이 장관 일행은 이날 양기대 광명시장의 안내를 받아 광명동굴 내 다양한 콘테츠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둘러봤다.

분팽문포사이 장관은 이날 "광산을 자연동굴 보다 아름답게 조성한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며 앞으로 관광지로서 크게 성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라오스 정부차원에서 광명시와 협의해 광명동굴을 모델로 라오스의 동굴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가까운 시일 양기대 광명시장을 라오스로 초청해 동굴개발과 관련한 업무협약 체결을 희망하기도 했다.


양기대 시장은 "도심 속 동굴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는 광명동굴의 개발 노하우를 라오스와 함께 공유해 광명시와 라오스간 교류 협력의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광명동굴은 앞으로 국내에서 주목 받는 창조경제의 모델 사례를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는 동굴관광의 메카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동굴은 KTX광명역에서 5분거리에 있고, 수도권 어디에서든 1시간 안팎에 도착할 수 있는 최적의 가족 나들이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9월에는 반지의 제왕 등을 제작한 웨타워크숍 판타지 콘셉트 디자인 국제공모전을 공동개최한다. 또 세계문화유산인 라스코 동굴 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이 내년 4월부터 9월까지 열린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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