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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행방불명…경찰관 500여명 서울 평창동 수색중(속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4초

[아시아경제 박준용 기자]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유서를 남기고 잠적해 경찰이 그의 행적을 수색하고 있다. 경찰은 500여명을 투입해 그가 잠적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서울 평창동 일대를 수색중이다.


성 전 회장은 9일 오전 5시께 유서를 남기고 잠적했다. 이를 발견한 아들이 오전 8시12분께 청담파출소에 신고했다.


성 전 회장은 자원비리 관련 검찰 수사를 받고 있으며 250억원 가량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영장이 청구돼 9일 영장실질 심사를 앞두고 있다.




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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