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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한국외단열건축협회 공식 출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사단법인 한국외단열건축협회가 9일 공식 출범한다.


이날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창립회원 55개 업체가 모인 가운데 닻을 올리며 초대 회장으로는 임재영 한국바스프 사장이 추대됐다.

협회에는 우리나라 건설기술을 선도하는 건설사와 종합설계회사, 단열재 원료사, 외단열 소재 제조사, 시공산업, 학계, 연구계 등이 참여한다.


협회는 올해부터 한국형 외단열 기술 표준화사업에 매진할 계획이다. 정부의 에너지절약 로드맵에 따른 건축물의 중장기 에너지 성능 확보와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내화성능 등 안전성능 확보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관련 제품과 시공의 한국형 표준화를 제시하고 단체 표준 등도 검토 중이다.

협회 관계자는 "해외에서는 건물에너지저감을 위해 외단열 기술이 일반화돼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건설현장 보급에 여러 어려움이 있다"면서 "빠른 시일 내 한국형 외단열 공법을 표준화하고 회원사간 신뢰를 구축해 관련 정부기관과 공급자, 시공자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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