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에 359개 객실을 갖춘 특1급 호텔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7일 건축위원회를 열어 노고산동 57-50번지 관광숙박시설 신축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8일 밝혔다.
새로 들어서는 호텔은 지하 5층~지상 29층으로 신축되며 오는 9월 공사를 시작해 2017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대지가 삼각형 부지인 점을 고려해 건물 외관을 독특하게 디자인하도록 했다. 또 전면공지 내에 보행공간을 설치해 보행의 편의성과 지역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호텔 6층과 18층에는 옥상정원도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연세대 등 대학교가 인접해 있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국내·외 세미나와 행사, 산학 연계 비즈니스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