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정부는 8일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대표단장 사전회의에 참가하는 장정남 북 대학생 체육협회 부위원장을 포함한 북한 대표단 4명에 대한 남한방문을 승인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 대표단은 베이징에서 CA123편을 통해 오는 10일 금요일 11시35분 인천에 도착할 예정이며, 오는 14일 오후3시30분에 CA132편으로 동일한 경로를 이용해 귀환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임 대변인은 이어 "정부는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조직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북한 대표단의 회의 참가가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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