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8일 서울 경기 등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동해안과 제주도, 경상남북도 일부 내륙에 약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제주도는 오전까지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일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낮부터 늦은 오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 산간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눈이 내려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망된다.
이날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져 춥겠으나 9일 낮부터는 점차 회복되겠다. 오후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14도, 부산 12도, 대전 15도, 광주 17도, 대구 14도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강관리에 유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전해상과 동해남부 전해상에서 1.5∼4.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서해남부 먼바다와 남해서부 먼바다, 동해중부 먼바다, 제주도 전해상에는 1.5∼3.0m로 일다가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 영동, 영남권은 '좋음',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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