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8일 GKL에 대해 외형 성장을 통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1000원 유지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GKL의 1분기 매출액은 1516억원, 영업이익은 522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485억원에 비해서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1월과 2월에는 성장률이 좋았으나 3월부터 중국 모객(직접마케팅) 중단으로 성장률이 낮아졌다"며 "다만 최근 정캣영업(간접마케팅)을 확대 효과가 나오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하반기 코엑스점 확장으로 추가적인 실적 개선도 가능하다"며 "2015년 매출액은 6018억원, 영업이익은 1836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배당수익률은 3.3%(배당성향 53%)로 카지노 3사 중 가장 높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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