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핀테크 분야 창업기업과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IBK 핀테크 드림(DREAM)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사업부문과 아이디어부문으로 나뉜다. 사업부문은 핀테크 분야 중소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제안서를 접수받으며 아이디어 부문은 자격 제한이 없다다.
기업은행은 공모전 참여 기업 중 사업화가 가능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과 업무제휴를 추진하고 상품화를 지원한다. 또 아이디어 부문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신입행원 공채시 서류전형 면제혜택을 주기로 했다. 총상금은 7900만원이다. 접수는 8일부터 오는 다음달 15일까지다.
한편 기업은행은 이날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권선주 행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IBK금융그룹 핀테크 드림 지원센터’를 출범했다. 이 지원센터는 핀테크사업팀 직원 3명이 상주하며 상담을 진행하고, 사업추진이 필요한 경우 관련부서와 자회사를 연결해 주는 종합 지원창구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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