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창립 15주년 할인 행사. 연중 최대 규모의 세일.
한돈 1만 마리 대방출. 삼겹살, 갈비, 뒷다리 등 돈육 전 부위 할인, 최대 반값.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슈퍼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창립 기념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슈퍼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롯데슈퍼 전 점포에서 총 2000여 품목의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사전에 준비됐던 한돈 1만 마리가 이번 행사에서 방출된다. 삼겹살, 갈비, 앞다리, 뒷다리, 목심 등 돈육 전 부위가 할인 판매된다. 정상가 100g 당 2490원인 삼겹살은 40% 할인된 1480원에 판매되고, 롯데 신한 KB 하나 BC 5개 카드로 결제시에는 이보다 추가 할인된 100g 당 1270원에 판매한다.
냉장 목심은 100g 당 1590원, 앞다리와 갈비는 각각 100g 당 1090원, 뒷다리도 100g 당 690원으로 정상가 대비 30% 안팎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농부의 미소 쌀 20kg은 정상가에서 1만3000원 할인해 올해 들어서 최저 가격인 3만6900원에 판매하고, 찹쌀 3.5kg도 5000원 할인된 8990원에 판매한다.
과일도 저렴하다. 참외 1.5kg은 정상가 1만2900원에서 30% 할인된 8990원으로 할인판매하고 삼겹살과 마찬가지로 롯데 신한 KB 하나 BC 5개 카드로 결제하면 이보다 1000원 더 할인된 7990원에 판매한다.
고객이 스스로 봉투에 가득 담아 갈 수 있는 ‘한 봉 가득 오렌지’ 는 9900원이며, 칠레산 적포도 청포도는 100g 당 각각 599원에 판매한다.
야채는 최대 50% 할인하여 1000원 균일가로 판매한다. 열무와 얼갈이는 50% 할인된 1000원에 각각 판매하고, 제주도콩 콩나물 유기농 추부깻잎 청양고추 등도 30~40% 할인해 각각 1000원에 판매한다.
신선식품이 최대 반값으로 판매한다면 가공식품과 일상용품은 하나 사면 동일 제품을 하나 더 증정하는 1+1으로 판매한다. 총 30품목이 일주일 내내 1+1으로 판매되고, 하루에 2~4품목씩 매일 상품이 변경되면서 단 하루 한정 1+1행사 상품도 판매된다.
사은품도 푸짐하다. 지정된 4가지 사은품 중 당일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2개, 1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4개 모두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은품은 진라면 5입, 무항생제 계란 10입, 샤프란 2.1L, 미용티슈 4입으로 고객이 원하는 품목을 선택하면 된다.
또 8일 하루 동안은 온라인 전 품목을 15% 할인 판매한다. 단, 할인 금액은 최대 1만원까지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