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부터 이어온 단 맛 열풍에 스테디셀러 품목인 ‘롤케익’ 접목 시킨 제품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롯데슈퍼가 국내산 천연 아카시아 벌꿀이 함유된 ‘허니롤케익’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작년 말부터 식품업계에 이어지고 있는 단 맛 열풍을 이은 제품으로 가장 큰 특징은 국내산 천연 아카시아 벌꿀이 2.1% 함유됐다는 점이다. 많은 제품들이 대부분 꿀 분말을 사용한 것과는 달리 허니롤케익은 천연 아카시아 벌꿀을 함유했다. 함유량도 2.1%로 보통 1% 안팎인 관련 제품들과 차이가 있다.
허니롤케익은 천연 아카시아 벌꿀을 함유한 것 이외에도 연유크림을 넣어 롤케익의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을 최대한 살려 기존의 롤케익과는 차별화 했다.
고동규 롯데슈퍼 조리식품팀 팀장은 “롤케익은 가정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간식이나 식사대용으로 즐기는 아이템이므로 슈퍼마켓에서 베이커리 판매 1위 품목”이라며“이번에 출시되는 허니롤케익은 최근의 단 맛 열풍에 슈퍼마켓에서 가장 인기 베이커리인 롤케익을 접목한 제품이기에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말했다.
한편, 허니롤케익은 베이커리 전문 제조사인 삼립식품이 생산해 롯데슈퍼에서만 판매되는 기획상품으로 판매 가격은 210g*2입에 4990원이다. 27일부터 롯데슈퍼 전 점포에서 연중 상시 판매된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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