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강정호(28·피츠버그)가 피츠버그의 개막전 25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피츠버그는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개막전에 나설 25명 로스터를 발표했다. 강정호는 클린트 허들 감독과 닐 헌팅턴 단장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개막전 로스터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피츠버그는 강정호를 비롯해 페트로 알바레스, 코리 하트, 숀 로드리게스, 조디 머서, 조시 해리슨, 닐 워커 등 내야수 7명으로 올 시즌을 시작한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KBO리그에서 강정호와 함께 뛰었던 전 LG 트윈스 레다메스 리즈도 개막 로스터에 포함돼 빅리그에 입성했다.
피츠버그는 25인 로스터 가운데 선발 투수 5명-불펜 투수 7명 등 총 12명을 투수에 할당했다. 선발진은 프란시스코 리리아노, 게릿 콜, A.J. 버넷, 제프 로크, 밴스 월리 등으로 꾸렸다.
◇ 피츠버그 2015시즌 개막전 로스터
▲ 투수 : 프란시스코 리리아노, 게릿 콜, 제프 로크, 밴스 월리, A. J. 버넷, 제프 로크, 밴스 월리, 마크 멜란콘, 토니 왓슨, 안토니오 바스타르도, 자레드 휴즈, 아키메데스 카미네로, 로브 스캐힐, 레다메스 리즈(이상 12명)
▲ 포수 : 프란시스코 서벨리, 토니 산체스(이상 2명)
▲ 내야수 : 강정호, 페드로 알바레스, 코리 하트, 숀 로드리게스, 조디 머서, 조시 해리슨, 닐 워커(이상 7명)
▲ 외야수 : 앤드루 매커천, 그레고리 폴랑코, 앤드루 램보, 스탈링 마르테(이상 4명)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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