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신세계건설이 경기도 용인에 짓는 '레이크포레 수지'가 이번 달 분양을 시작한다.
용인 수지구 상현동 306-1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3개동에 전용면적 84~123㎡ 235가구로 조성된다. 규모별로는 84㎡ 231가구, 121㎡ 2가구, 123㎡ 2가구 등이다.
모든 동의 1층은 필로티로 설계해 저층 가구의 개방감을 높였다. 모든 가구에는 난방비 절감에 효과적인 중문을 설치할 예정이며, 일부 가구는 복층형 테라스하우스로 설계됐다.
단지는 행정구역상 용인 상현동이지만 광교신도시와 바로 인접해 있어 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과 이마트 죽전점, 롯데마트 수지점을 비롯해 광교 롯데아울렛(2015년 하반기 개장 예정)이 가까이 있다.
서원초, 서원중, 서원고 등이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용인상현IC와 수지IC 통해 용인~서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진입할 수 있으며, 특히 내년 개통될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이 들어서면 '성복역(예정)'을 이용해 강남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00만원대로 책정됐다. 견본주택(1688-8018)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876 일대에 마련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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