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게이트 2015, 4월7일부터 이틀간 개최

IT보안 및 해킹방어, 사물인터넷 등 국내외 연사 강연 마련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국제 해킹방어대회 '코드게이트 2015'가 이달 7일과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제8회 코드게이트 2015 국제해킹방어대회&글로벌보안컨퍼런스'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코드게이트보안포럼, 한국인터네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사이버 보안에 대한 다양한 강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사는 해외 보안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해외 트랙'과 국내 주요 보안기업들과 해커스쿨연구소가 연사로 나서는 '국내 트랙'으로 나눠져있다.

올해 해외 트랙에는 최근 다양해진 IT기기별 보안이슈에 맞춰 사물인터넷·메신저·모바일앱과 핀테크 보안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강연이 진행된다.

인재 양성을 위해 초·중학생을 위한 연령별 맞춤 교육도 마련됐다. 해킹 방어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위한 '주니어 트랙'에서는 코드가상화, 오픈소스 취약점 등 심도있는 주제를 다룬다. 특히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겸비한 학생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또래들과 토론을 겸한 흥미로운 강의를 진행한다.

올해 신설된 '코드게이트 키즈스쿨'은 초등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IT와 소프트웨어 교육을 지원한다. 소프트웨어 기본지식과 프로그래밍 실습, 무인드론 조립실습, 사물인터넷 체험 등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컨퍼런스 사전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코드게이트 2015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