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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개그맨 김성규가 결혼 1년6개월 만에 10살 연하의 아내와 이혼했다.
3일 한 매체는 연예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개그맨 김성규의 이혼 소식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성규는 2013년 3월16일 교회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10살 연하 회사원과 결혼에 골인했으나 지난해 9월 성격차이로 합의 이혼했다.
KBS 공채 개그맨 10기로 데뷔한 김성규는 뮤지컬, 연극 무대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지난 2011년 뮤지컬 '드림헤어'에서는 출연과 동시에 프로듀서로서 제작 전반에 관여하며 기획자로서의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 영화 '마린보이', '공포특공대' 등에서 조연이나 단역으로 열연하다가 최근 영화 '기술자들'에서 형사2팀 형사2로 출연하기도 했다.
현재 김성규는 CTS라디오 '청춘스케치'에서 패널로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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