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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지역활성화 지역”선정, 국비 3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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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추가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올해 국토교통부가 낙후도가 심한 전국 22개 시군을 상대로 지정한 ‘지역 활성화 지역’에 선정되어 300억 원 범위내에서 국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국토교통부에서 추진중인 ‘지역 수요 맞춤 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노선버스가 다니지 않는 낙후 지역 주민의 이동 수요를 반영한 ‘예약형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 체계인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도 추가 지원받는다.


지역 활성화 지역은 성장촉진지역을 대상으로 도지사가 낙후도 수준을 평가하고 차등 지원함으로써 도 지역 내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입된 제도로 지정된 시군에 대해서는 타당성이 인정되는 도로 등 기반시설 사업을 위하여 300억원 범위 내 국비 지원을 받게 된다.

군은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회기반시설, 교육문화, 관광시설, 농림해양 생산기반시설 확충사업 등에 대하여 도로나 주차장 등 기반시설 사업에 국비가 지원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역활성화 지역 선정으로 개발사업 등이 활발히 진행되어 모두가 행복한 희망 완도의 미래상이 기대된다"며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해 관련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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