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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4일 '불스 레이스 마라톤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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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한국거래소는 4일 오전 9시 증시 개장 59주년을 기념해 '제9회 불스레이스 마라톤대회'를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 배우 김예분, 배한성 기아대책 홍보대사, 금융투자업계 임직원 및 가족 등 총 6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전 9시40분 개막식에 이어 주행사인 마라톤(5Km, 10Km)과 기업대항 '불스해머(Bulls Hammer)'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포함된 금융투자인 한마당을 동시에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오디션 형식의 ‘불스스타(Bulls Star)' 가 첫 선을 보여 금융투자인들의 숨은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 참가비와 후원금 전액(총1억4014만원)은 KRX행복재단을 통해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인프라 개선 목적으로 기아대책에 기부할 계획이다.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대회는 금융투자업계 외에 농심, 마크로젠 등 상장법인도 함께 참가했다"며 "자본시장 종사자들이 다같이 소통하는 축제의 장임과 동시에 나눔을 적극 실천하는 이웃 사랑의 장으로써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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