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코스닥이 개인의 강한 매수세로 655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3일 오전 9시30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89포인트(0.44%) 오른 653.46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 75억원, 89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개인이 172억원 어치를 사들여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디지털콘텐츠(1.40%), 컴퓨터서비스(1.23%), 인터넷(0.69%), 정보기기(0.58%), 음식료 담배(0.68%), 운송장비 부품(0.95%) 등이 강세며 종이 목재(-0.25%), 제약(-0.20%) 등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업종을 살펴보면 등락이 교차하고 있다. 대장주인 셀트리온(-0.99%)을 비롯해 동서(-0.16%), CJ E&M(-1.06%), 메디톡스(-1.17%) 등이 약세고 다음카카오(1.19%), 파라다이스(3.56%), 컴투스(3.34%) 등은 상승세다.
이 시각 코스닥은 상한가 5종목 포함 630종목이 강세를 2종목 하한강 포함 331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80종목은 보합권이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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