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골프존이 교육부와 농산어촌 학교 체육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초반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3일 오전 9시6분 현재 골프존은 전거래일 대비 7700원(14.95%) 오른 5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프존은 전날 교육부와 농산어촌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골프존은 교육부가 지정한 학교에 인테리어를 포함한 골프시뮬레이터(GS) 설치, 골프 클럽 제공, 교육 지원 협조, 골프 꿈나무 육성 지원 등을 담당하는 등 농산어촌 지역의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골프존은 지난해 12월 태백 통리초등학교, 영동 황간초등학교 등 농산어촌 등 5개교에 골프시뮬레이터 시스템을 기증한 바 있다. 이날 MOU에 따라 올해에는 교육부가 선정한 10개 초·중학교, 2016년에는 15개 초·중학교 등에 GS시스템을 기증할 예정이다.
한편 골프존은 이날 지주회사 골프존유원홀딩스와 사업회사 골프존으로 각각 분할, 재상장됐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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