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일본 증시가 큰폭 상승하며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지난 밤 뉴욕증시가 하락했지만 낙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쳤고 이렇다 할 악재가 없는 가운데 저가 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46% 오른 1만9312.79로 2일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225 지수는 지난 2거래일 동안 1% 안팎의 약세를 기록했다. 토픽스 지수도 1554.17로 마감돼 전거래일 대비 1.65% 올랐다.
3월 마지막 4거래일 동안 8.5% 하락했다가 전날 반등했던 동일본철도는 3.9% 추가 상승하며 이틀 연속 올랐다.
소니가 보유하고 있던 올림푸스 지분 중 절반인 5%를 미국 은행 JP모건 체이스에 매각키로 합의하면서 소니 주가가 3.1% 올랐다. 반면 올림푸스는 4.1% 하락했다.
신일본제철스미토모금속은 2분기 조강 생산량을 10% 가량 줄일 것으로 알려지면서 1.3% 하락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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