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상공회의소(회장 김상열)는 1일 광주광역시와 공동으로 ‘2015 플로리다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 참가기업을 오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5 플로리다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는 오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며, 1990년 최초 개최돼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북미 최대 의료기기 박람회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가 개최되는 마이애미는 지리적 여건상 미국과 중남미 의료기기 시장을 동시에 겨냥할 수 있다는 이점을 지니고 있어, 매년 미국과 중남미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하고 있다.
전시회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참가비(부스비, 장치비 등)100%, 통역료100%, 물품 운송료(편도) 등을 지원받지만 그 외 발생하는 비용은 참가기업이 개별 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기획진흥부(062-350-5861)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플로리다 의료기기 전시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하는 전시회로 지역의 중소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이게 미국과 중남미 시장에 진출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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